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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0, 2012

Korean kidnaped comfort girls in annex era 재해지(災害地)의 처녀(處女)를 꾀어 유곽(遊廓)에 팔려는 유인마(誘引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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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지(災害地)의 처녀(處女)를 꾀어 유곽(遊廓)에 팔려는 유인마(誘引魔) 취직을 시켜준다고 감언으로 [동아일보 1935년 4월 14일 제2면]

재해지(災害地)의 처녀(處女)를 꾀어 유곽(遊廓)에 팔려는 유인마(誘引魔)
취직을 시켜준다고 감언으로
종로서(鍾路署)에서 일당타진(一黨打盡)

재해지의 가난한 처녀들를 전문적으로 유인하야 유곽에 파라먹든 유인마(誘引魔)가 부내종로서에 체포되엇다.

전북 전주읍(全州邑)에사는 임춘성(林春成)(30)이라는 사나이는 13일 오후六시경에 전주읍(全州邑)에서 수일전 유인하야 상경한 서옥순(徐玉順)(21)이라는 처녀를 부내 돈의동(敦義洞) 이경도(李敬道) 소개소의 소개로 병목정(並木町)모유곽에 파라먹을 여다가 전기 서옥순의 동무인 인사동(仁寺洞) 애월식당(愛月食當)의 여급 이모(李某)의 고발로 소관종로서에 체포되엇다는데 공범자 1명은 수수료 30원을 받어가지고 어디로인지 잠적하엿다고 한다.

그런데 전기 서옥순은 작년 여름의 대수재로 인하야 일조에 파산을 당한 가정의 귀여운 딸로써 전기 유인한 임춘성의 취직시켜 주겟다는 감언의 꾀임을 받어 상경하야 그와 같이 동무의 도움으로 위기일발의 경우에서 구조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동아일보 1935년 4월 14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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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처녀유인(良家處女誘引)해서 만주(滿州)로 매각편재(賣却騙財) [동아일보 1938년 12월 4일 제3면]

양가처녀유인(良家處女誘引)해서 만주(滿州)로 매각편재(賣却騙財) [동아일보 1938년 12월 4일 제3면]
부산서(釜山署),범인(犯人)을 체포(逮捕)

【釜山】 전남 군산부개복정(郡山府開福町)1정목58 소개업자 전두한(田斗漢)(38)은 지난 11월15일 부산부 보수정(釜山府寶水町)1정목 월성려관(月星旅館)에 투숙중에 잇는 부산부본정(釜山府本町)5정목46 하촌데이고(下村데이고)(19)와 통영읍서정(統營邑曙町)26 관원정향(管原靜香)(17)등 2명의 처녀를 유인하야 만주로 취직시켜 준다고 감언이설로 꾀인후 자기가 친권인 것 같이 유곽으로 판다는 위임장을 위조하야 그들에게 각각 150원씩을 어디쓰고 싶은 곳에 쓰라고 준 다음 만주방면으로 수백원씩에 매각하려고 군산으로 데리고 가는것을 소관 부산경찰서에서 탐지 체포하고 방금 엄중취조중인데 이자는 소위소개업이란 간판밑에서 이러한 수단으로 양가의 처녀를 다수유인 매각한 여죄가 만타하야 거듭추궁중이다.
출처 :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동아일보 1938년 12월 4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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誘引事件多端(유인사건다단) 유곽업자는 창기를 지방에 전매. 경찰은 영업정지라도 시킬 방침 [동아일보 1939년 3월 9일 제3면]

誘引事件多端(유인사건다단)
遊廓業者(유곽업자)는 娼妓(창기)를 地方(지방)에 轉賣(전매)
警察(경찰)은 營業停止(영업정지)라도 시킬 方針(방침)

히세의 처녀유인마 하윤명(河允明)부처는 경찰의 준렬한 취조에 따라 속속 여죄가 백일하에 들어나고 잇는데 이번 사건이 한번 세상에 폭로되자 전기 하윤명에게서 처녀를 산 부내 유곽업자들은 3,4일 동안에 전부 다 곧으로 전매하야 그들의 손해를 미연에 방지케 잿바른 수속을 취하엿다 한다.

이로 말미아마 경찰의 호의로 그라을 구출할려든 게획은 당분간 꺽긴 세음인데 그들 업자들은 경찰에서의 호출이 잇자 곧 지방으로 급처분을 하엿다는데 이들은 이미정을 암고 이와같이 하엿으므로 경찰에서는 업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하야 경우에 따라서는 영업정지처분까지 나릴지 모른다고 한다.

병목정(並木町) 58번지 박성삼(朴聖三)이가 경영하는 유곽에 하윤명의 꼬임으로 팔려와 잇는 경북 영일(迎日)출생 이칠성(李七星)의 딸 이복귀(李福貴)(1□)는 6일 600원에 병천군 서면 삼향리(明川郡西面三鄕里) 명월루(明月樓)에 전매한 것이 판명되었고 기타 15명 부내 유곽에 판 여자는 전부 다른 지방으로 막처분하엿고 오직 전남 순천군 낙안면 이곡리(順川郡樂安面李谷里)출생 서사헌정(西四軒町)180번지 반월루(半月樓)생기 권사순(權四順)(20)(藝名英子)만이 남아잇는데 그는 작년 써달 1000원에 하윤명이 만월루에 판것이하란다.

그리고 병목정(並木町) 61번지 유명루(遊明樓)에 팔려 잇는 경남 합천(陜川)출생 조학남(趙鶴南)(18)은 이틀전 500원을 받고 산동성 답경위안소(山東省畓鏡慰安所)에 판 것도 들어나 그들의 행방창기에도 여간 곤난이 아니리라는데 사건은 의외의 방면으로 벌어저 취조에 곤난을 느끼고 잇다한다.
출처 :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동아일보 1939년 3월 9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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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十餘(오십여)處女(처녀)를 誘引(유인). 수양녀를 한다고 백지위임장을 받아서 범죄감행. [동아일보 1939년 3월 28일 제2면]


五十餘(오십여)處女(처녀)를 誘引(유인) 北支(북시),滿洲(만주)에 大部隊(대부대)를 賣喫(매끽)
收養女(수양녀)를 한다고 白紙委任狀(백지위임장)을 받아서 犯罪敢行(범죄감행)
第二(제이) 河允明(하윤명) 事件(사건) 擴大(확대)
얼마 전 부내 서대문서에서 유괴마부부 하윤명(河允明)사건 이상의 히유 대규모의 유괴마단(誘拐魔團)일당 5명을 일망타진하여다가 엄조를 게속중이라함은 누보한바와 같거니와 그후 동서의 게속 취조의 결과 정작 일당의 두목 천순동(千順童)(35)과 천억만(千億萬)(24)의 형제가 이미 검거선을 탈출하엿다는 의외의 사실이 탈로되어 26일 동서김(金)민(閔)석부(石部)형사등은 천가형제(千家兄弟)가 탈주 잠복하엿다는 인천(仁川)모여관을 습격하여 무난히 체포하여 엄중 취조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신인공노의 무진죄상(無盡罪狀)이 속속 판명되어 취조 경관을 경악케 하엿다 한다.
즉 천순동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그의 사촌 아우 천억만외 원척의 친척형제들을 경향각지로 보내어 가난에 울고 혹은 허영에 날뛰는 시골처녀들의 부형을 찾어다니며 수양녀(收養女)로 다려다가 호의호식에 공부까지 시켯다가 후일 혼령(婚齡)에 달하면 서울부호의 메누리를 시켜주겟다는둥 혹은 조흔 곳에 취직을 시켜주겟다는등 별별 감언리설로 그럴법하게 꼬이는 동시에 수양녀로 한다는 백지위임장(白紙委任狀)과 또한 호적초본(戶籍抄本)인감증명등을 맡어 가지고 와서는 녀급 혹은 기생작부(酌婦)등에 매긱하고 아즉 년영이 어린 소녀는 하녀(下女)로 학대하다가 크면은 역시 매소부(賣笑婦)로 인육시장(人肉市場)에 넘기엇다는데 이상과 같은 교묘한 수단의 형제의 독수(毒手)에 히생된 소녀 혹은 유부녀는 현재 동서에 구출(救出)하엿다는 배금순(裴錦順)(19) 이옥희(李玉姬)(16)등 15명의 처녀외에 이미 북지(北支)와 만주(滿洲) 혹은 경성시내에 매소부로 넘긴부녀자는 지금까지 판명된 수만 35명으로 앞으로도 얼마나 판명될지 모르겟다 한다.

團長(단장)은 千家兄弟(천가형제) 西署(서서)에서 殘黨掃蕩(잔당소탕)
별항과 같은 일당의 두목 천순동은 전기와 같이 그의 친척형제외에 다수부하를 유괴편의대(誘拐便衣隊)처럼 경항각지에 파견하야 천순동이 아측 체포된지도 모르고 처녀유괴에 활약하고잇는 잔당이 적어도 10여명에 달할 것이므로 불원동서 형사대는 천순동의 자백을 조차 경향각지에 흐터진 유괴편의대의 대대적 소탕전(掃蕩戰)을 전개하야 포로(捕虜)할 것이라한다.

救出(구출)된 處女(처녀) ▲李玉順(17) ▲張錦花(18) ▲孫福童(16) ▲卞順吉(15) ▲郭順姬(17) ▲全玉姬(16) ▲南順童(20) ▲方順姬(16) (사진은 유혹당한,여자의 일부 범인집에서 나온것)

處女誘引(처녀유인)의 副産(부산) 金密輸(금밀수)까지 綻露(탄로)
그리고 이번 유괴사건 적발의 부산물로 동서에서 체포취조중이던 아현정(阿峴町)250의 46박옥동(朴玉童)은 금밀수범(金密輸犯)으로 판명되어 별항과 같은 대규모의 유괴마단 사건과 아울너 금밀수사건도 취조키로 되엇다하며 지금까지 판명된 밀수금액은 500여원어치의 금괴(金塊)에 불과하나 취조여하에 의하야는 의외의 방면에 발전할는지도 모르겟다한다.
출처 :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동아일보 1939년 3월 28일 석간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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